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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과 전교조제주지부가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등 5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합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와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현경윤 전교조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9일 전교조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세 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됐다. 양측은 맞춤형복지 지원,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지원, 특수교육 지원, 유치원 교원 전보, 4·3평화 인권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경윤 지부장은 "이번 협약은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아니라 교육 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자치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교사·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주체들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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