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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발전이 곧 제주의 발전”
덕산문화재단, 발전기금 21억원 전달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입력 : 2025. 09.11. 22:00:00
[한라일보] (재)덕산문화재단(이사장 김명신)은 지난 10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기금 21억여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신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언 상임이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덕산문화재단은 1979년 김 이사장과 정옥선 여사가 제주지역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에는 제주대 발전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제주시 도련동 소재 덕산농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재단은 덕산문화상 시상, 대한적십자사, 김만덕기념사업회, 아너소사이어티 등에 참여하며 25년간 다양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제주대 발전이 곧 고향 제주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항상 품고 있다"면서 "이번 기금 출연이 제주사회와 제주대가 함께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 농업 디지털 혁신 행안부장관상

제주도는 '현장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형 농업 디지털 대전환(DX) 플랫폼 제주DA(Jeju Digital Agriculture) 구축'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11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가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농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업디지털센터를 신설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제주도는 "제주DA는 앞으로 국가·지방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정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행정·경영 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주조달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방혜성)은 지난 10일 청사 회의장에서 제주도 및 시·도 교육지원청, 제주지방기상청 등 15개 도내 수요기관과 4개 조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과 수요기관 간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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