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라일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2023년 10월부터 시행된 이후 올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가 1만471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10월말 쯤으로 예상했던 1만 명 돌파 시점을 두 달이나 앞당긴 성과로 제주도는 자평하고 있다. 민선 8기 핵심 복지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제주가치돌봄은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 정책'이다. 올 들어서 이용자는 601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771명)보다 2배 넘게 느는 등 확대 속도가 두드러졌다. 행정시의 적극적인 대상자 기획 홍보 등과 더불어 서비스 종류를 확대하고 서비스 고도화 등 품질개선으로 도민 체감도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제공 인프라도 크게 늘려 서비스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가치 있는 돌봄을 제주가 같이한다'는 취지가 공감대를 얻고 있는 셈이다. 2026년 지역사회 통합돌봄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는 선제적 대응으로 모범사례로 앞서 나가고 있다.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좋은 돌봄'으로 진화해야 한다. 돌봄이용자와 돌봄제공자가 돌봄의 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좋은 돌봄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지속적으로 발전방안이 보태져야 한다. 제주가치돌봄은 제주형 복지 서비스의 대표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고 제주는 자부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가 연착륙하게 되면 보편복지 실현은 기대해 볼 수 있게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