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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도정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행정체제개편안 여론조사를 강행한 이상봉 의장이 이에 대해 사과했다. 이 의장은 9일 오후 2시에 열린 제44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지난 제441회 임시회에서 이 의장이 제안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안 여론조사에서 3개보다 2개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도의회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틀만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6년 도입 무산을 발표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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