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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 퇴장' 제주SK 3경기 연속 무승 '부진'
15일 강원과의 홈경기 0-0 무승부.. 중위권 진입 또 실패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8.15. 20:58:42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26라운드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제주 유인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원정 2연패 후 홈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제주SK는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제주는 전방에 유인수-유리 조나탄-김준하, 중원에 이탈로-남태희-이창민, 수비에 김륜성-송주훈-임채민-임창우, 골키퍼에 김동준을 내세웠다.

제주는 24~25라운드 2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 오히려 1명이 퇴장당하며 승리를 일궈내지 못했다.

제주는 전반 36분 김준하가 상대의 역습을 막아내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해 후반전 내내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제주는 수비에 중심을 두고 역습 기회를 살피는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에 강원에게 세 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기회를 내주고도 0-0으로 비기며 다행히 승점 1점을 얻었다.

제주는 8승6무12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제주는 오는 2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리그 최하위 대구를 상대로 다시 중위권 진입을 위해 승점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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