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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도민 지원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범도민 지원위원회는 도민이 주체가 돼 대회를 준비하고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대회 성공과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범도민 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정무부지사가 맡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250명씩 총 500명 규모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지역 인사와 체육·문화·관광·경제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 범도민지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또 행정시별 지원위원회를 따로 둬 각 행정시장에게 위원장을 맡긴다. 이밖에 위원회 산하에는 ▷환영 ▷문화관광 ▷안전 ▷교통 ▷환경 등 5개 분과를 두고 분야별 활동을 펼친다. 제주도는 9월 말까지 행정시별로 위원 추천을 받아 지원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도내 7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체육대회 이후에는 2027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21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202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7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린다. 강동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범도민 지원위원회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성공적인 전국체육대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고, 이를 통해 마련한 인프라와 성과가 대회 이후에도 제주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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