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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광복 의미·가치 일깨우는 교육 강화"
광복 80주년 맞아 13일 메시지 발표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5. 08.13. 14:42:43

김광수교육감.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13일 메시지를 발표하고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지 8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라면서 "제주에서도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투쟁 등 3대 항일운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교육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일제 침략의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5월에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교사 등 22명이 중국 낭진을 방문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고, 제주교육에 공헌한 재일제주인 2명의 후손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선조들의 항일운동 정신을 기리는 것을 넘어 학생과 교원, 교육가족 모두가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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