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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 모든 골프장이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환경부 고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골프장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실시된다. 이번 검사는 도내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토양 240개, 수질 108개, 지하수 29개 등 총 377개 시료를 채취해 29종의 농약 잔류량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잔디 사용 불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의 농약 일부가 검출됐으나 골프장 사용이 허가된 살균제로 법적 허용 범위를 넘지 않았다. 또한 골프장 주변 지하수의 농약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어떠한 농약도 검출되지 않아 농약에 의한 지하수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상반기 검사 검사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 정보공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검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잔디·수목 생육 및 병충해 방제로 농약 사용량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7월 말부터 시료 채취 및 분석이 진행 중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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