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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체육 생태계 위해 운동선수가족 캠프 필요"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ㆍ경기도체육회 소통 간담회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8.10. 15:45:23
[한라일보]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회장 김창우)는 지난 8일 경기도체육회에서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와 '운동선수가족캠프'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이번 간담회는 운동선수·부모·지도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체육 문화 확산과 한국 체육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이뤄졌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한국 체육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운동선수 가족캠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1410만 경기도에서 먼저 실현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창우 회장은 "운동선수가족캠프는 선수들의 정신적·정서적 회복과 가족·지도자 간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이 폭력·인권 침해·부실 행정 등 체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경기도에서 이 사업이 가장 먼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원성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는 이번 간담회를 현장 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선수·부모·지도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경기도에서 시작될 이번 변화가 전국 체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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