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제1차(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4일 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의료기관 1694개를 대상으로 2023년 7~9월 3개월간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입원·외래환자 진료분에 대해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의 과잉 사용을 방지하고 조영제 이상반응과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줄이며 영상 진단의 질을 높이기 위함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제주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5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 세부 항목은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이며 제주대병원은 이 모두를 100% 충족했다. 또한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은 98.3%로 전체병원 평균 72.9%보다 큰 차이로 보이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MRI 평일·휴일 24시간 검진체계를 가동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영상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신 검사장비를 도입하는 등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로 최고의 영상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