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 동부소방서(서장 강성부) 소속 의용소방대장들은 지난 1일 화재와 구급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청에서 열린 '8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연자 신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5월 31일 10시 20분경 사려니숲길에서 실신 및 경련환자를 초기 응급처치해 신속하게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김재영 조천남성의용소방대장은 6월 5일 17시 48분경 남조로3길 방풍림 화재현장에서 과수원 내 80대 어르신을 대피시키고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 조선옥 남원여성의용소방대장은 남원리 단독주택 에어컨 화재를 목격하고 남편과 함께 소화기와 상수도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제남도서관 ‘호기심이 많은 너에게’ 운영

제남도서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혼디지역아동센터, 신흥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위미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호기심이 많은 너에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해력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소방서 관리대상 화재예방 컨설팅

제주서부소방서(서장 김승용)는 지난달 29~30일 제주LNG본부와 남제주빛드림본부 등 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승용 서부소방서장은 "관계자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소방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자위소방대 교육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범방위, 오라 올레길 일대 환경보호 활동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회장 고영두) 자원봉사분과위원회 서부지구(회장 양성윤)는 지난달 26일 제주시 오라 올레길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성윤 회장은 "청정 제주의 자연유산을 잘 보존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건축사회 ‘청소년 나무학교’ 개최

제주도건축사회 건축소통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2025 청소년 나무학교'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도건축사회 건축소통위원회가 '나무의 집'을 주제로 기획·운영해 도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건축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도와 제주도건축사회가 주관·주최하고 제주도 교육청과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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