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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관악단, 제주국제관악제서 '금빛 선율' 선사
내달 9일 여미지식물원서 '청소년 관악단의 날' 무대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5. 07.30. 09:28:18
[한라일보] 서귀포중학교 관악단 '윈드하모닉스'가 2025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행사에 참가해 금빛 연주를 선보인다.

서귀포중학교는 본교 관악단 '윈드하모닉스'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서귀포 여미지식물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5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공연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서귀포중을 포함해 대구 원화중학교 '어울림윈드오케스트라', 대구 침산중학교 '침산윈드오케스트라' 등 3개 학교 관악단 소속 190여 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한다.

윈드하모닉스는 봄바람 행진곡(Spring Breath March),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종소리(The Bells of Sagrada Familia), 캐넌 변주곡 등 봄의 정취와 유럽 건축의 울림, 고전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연주할 계획이다.

고성무 서귀포중 교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무대를 마련해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미지식물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관악의 선율을 통해 힐링과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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