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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희생자 조천읍 > 애월읍 > 남원읍 순
6월30일 기준 희생자 1만5088명 본적지별 분류결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7.28. 10:23:54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모하는 유족.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4·3사건 희생자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조천읍과 애월읍, 남원읍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사건 마을별 희생자 수를 희생자 본적지별로 현재 행정구역에 맞춰 분류한 결과 6월30일 기준 희생자는 1만5088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만713명, 행방불명자 3763명, 수형인 388명, 후유장애인 224명이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지역은 조천읍으로 1967명이며 애월읍 1644명, 남원읍 1027명, 구좌읍 969명, 표선면 734명, 안덕면 709명 순이다. 현재까지 희생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우도면으로 1명이며 보목동 5명이 한자릿 수를 보였다.

희생자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역도 조천읍으로 1462명, 애월읍 1050명, 구좌읍 781명, 남원읍 717명, 표선면 609명, 안덕면 522명 순이다.

행방불명자가 가장 많은 지역도 애월읍으로 520명이며 다음으로 조천읍 425명, 남원 273명, 안덕면 168명, 표선면 106명 순이다.

한편 행정시별 희생자는 제주시 9914명, 서귀포 5174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제주시 6911명, 서귀포시 3802명이다.

이밖에 다른 지방 본적자와 본적을 확인할 수 없는 희생자는 16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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