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박남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부회장 겸 범죄예방분과위원회위원장은 지난 24일 법무부에서 주최한 '202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에 공헌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남규 부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위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이주여성 첫 농협 정규직 채용

제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박명종)은 최근 캄보디아 출신 론다비(사진) 직원을 도내 결혼이주여성 최초로 정규직에 채용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론다비 씨는 지난 2007년 결혼을 하며 서귀포시 성산읍으로 이주한 뒤 2014년 성산일출봉농협 하나로마트에 계약직으로 입사해 11년간 근무해왔다.

이번 정규직 채용은 올해 6월 실시된 기능직 전형 채용절차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결과다. 오랜 현장 경험과 헌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현재 론다비 씨는 하나로마트 농산파트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으며, 고참 직원으로서 후배 직원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직장 밖에서는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통역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서 'KT소리찾기' 첫 집중진료 시행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최근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국가영웅과 함께하는 KT소리찾기' 사업의 시작으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집중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진료는 제주대학교병원과 국가보훈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KT소리찾기' 사업은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전문 진료·상담을 바탕으로 처방과 맞춤 제작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서원 ‘고치이성 힘이 남쪄’ 하계수련회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이사 임애덕)는 지난 19일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 '2025 하계수련회 고치이성 힘이 남쪄!'라는 슬로건으로 애서원 하계수련회를 열었다.

제주시 지원으로 진행된 이날 수련회에는 한부모가족, 봉사자,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엄마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싱잉볼 체험을 비롯해 브리검 영 대학교-하와이 입학설명회 등이 이뤄졌다. 또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는 이날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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