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6일 김천과의 경기에서 슈팅을 날리는 제주 송주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다시 수비가 붕괴되며 세 골이나 내주고 연승을 어어가지 못했다. 제주는 26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제주는 전방 김준하-유리 조나탄-티아고, 중원 이창민-남태희-이탈로, 수비는 임창우-장민규-송주훈-유인수를 내세웠고 골키퍼는 김동준이 맡았다. 제주는 영입생 티아고가 상대 진영에 휘젓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 30분 티아고가 유리 조나탄의 헤더 연결을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웠다.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한 제주는 후반전 티아고와 이창민 대신 김륜성과 오재혁을 투입했지만 잇따라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후반 3골이나 내주는 졸전으로 무너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상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후 후반 16분과 21분 잇따라 김이석과 김강산에게 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데뷔전에서 도움 2개를 올렸던 페드링요까지 투입하며 만회에 나섰지만 후반 31분 상대 김강산의 자책골로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제주는 8승5무11패로 승점 29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제주는 다음달 9일 울산현대와 원정경기를 치른 후 광복절인 15일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26라운드를 치른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