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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꿈의 스튜디오 제주'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 청소년들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직접 창작활동을 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청소년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꿈의 스튜디오 제주'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꿈의 스튜디오 제주'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실제 작업실을 교육 공간으로 삼아 운영되는 현장 기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회화, 드로잉, 영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창작 과정을 예술가들과 함께 체험하며 창작의 시작부터 결과물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김지훈·오미경·권민오 작가가 참여한다. 각 작가의 작업실에서 주제별 수업이 진행되며, 약 4개월간 주 1회씩 총 16회 수업이 이뤄진다. 김지훈 작가는 '보고 그리는 행위의 확장'을 주제로 회화 기반 수업을, 오미경 작가는 '감정을 그리는 풍경'을 주제로 드로잉 수업을, 권민오 감독은 '영상을 통한 감정의 기록과 공유'를 주제로 영상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 청소년들의 결과물을 도민과 공유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결과 전시가 12월 중 예술공간 이아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도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재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전체 참여자의 50% 이상을 취약계층 대상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8월 3일 오후 6시까지 재단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dream_studio_jeju)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원도심문화팀(전화 064-800-9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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