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국정기획위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30일 제주 방문
제주시청서 민원 접수… 서귀포시 민원 현장 방문도 계획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5. 07.23. 10:28:06

국정기획위원회 현판식. 연합뉴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30일 제주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정책 제안 등을 접수하는 창구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권역 순회 일정 중 마지막인 경기·제주권 방문으로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민원 상담과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 5명이 제안·민원을 상담·접수한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현장에서 분류 작업을 벌여 주요 내용을 정리한 일일 보고가 이뤄진다.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서귀포시 현장 방문도 병행한다. 이들은 집단 민원 현장 등을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국정기획위가 제주를 찾아 도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도민이 현장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