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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안양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골을 터트린 제주 오재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3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는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고 리그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제주SK는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안양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기를 앞두고 영입한 페드링요의 잇단 도움 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제주SK는 7승5무10패 승점 26점으로 이날 상대 안양을 끌어내리고 9위에 자리잡았다. 제주는 전방 유인수-유리 조타난-최병욱, 중원 이탈로-남태희-이창민, 수비는 김륜성-송주훈-임채민-임창우, 골키퍼 김동준을 내세웠다. 전반전에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한 제주는 후반 23분 공격형 윙어인 페드링요를 투입하면서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3분 중원에서 연결을 받은 페드링요가 정확하게 오재혁에게 연결, 선제골로 이어졌다. 오재혁의 시즌 1호골. 이어 10분 후 또 다시 페드링요가 이탈로의 패스를 받아 뛰어들어오는 유리 조나탄에게 완벽하게 연결, 유리 조나탄이 시즌 6호골을 성공시키며 김학범 감독에게 시즌 7승을 안겼다. ![]() 이적 후 첫 경기인 19일 안양과의 경기에서 2개 도움을 성공시킨 제주 페드링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체구는 작지만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1대1 돌파가 강점으로 이적하자마다 팀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올 시즌 제주의 파이널A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는 오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불러들여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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