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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과 제주도노동권익센터(센터장 김경보)가 도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성평등 일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정책 개발 협력을 비롯해 양성평등·일·생활 균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노동법률 및 심리지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확대, 정책 자문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김경보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여성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위한 정책 제안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순덕 원장은 “연구원이 쌓아온 성평등 가족복지 정책 역량과 현장의 목소리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별도 해지 의사가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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