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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 모습. 대평마을회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마을에서 제주 해녀들의 공연이 두달여간 펼쳐진다. 대평마을회가 주관하는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공연'이다.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올해 공연은 대평포구에 별도로 마련된 공연장에서 이달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이뤄진다. 공연 횟수만도 22차례 예정돼있다. 이 기간에는 해녀공연팀인 대평리해녀민속보존회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난드르밴드가 함께 물질 시연을 비롯해 '출가해녀의 노래', '느영나영', '멜후리기'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대평마을회 측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점점 고령화 되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해녀문화에 대한 명맥을 이어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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