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 모 중학교 운동부 선배가 1학년 후배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학교폭력 관련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제주시의 한 중학교 운동부 1학년 A군이 같은 운동부 선배들로부터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흙이 묻은 만두를 강제로 먹게 하고,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상해 입은데 더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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