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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말까지 비날씨 지속… 18~19일 호우특보 가능성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5. 07.15. 16:28:23
[한라일보] 16~17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예고된 가운데, 제주에선 이보다 늦은 18~19일쯤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16~17일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에는 200㎜이상, 충청 내륙과 전북, 강원도에 150㎜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도 최대 150㎜, 전남과 영남에도 많게는 8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주에서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열대수중기의 영향으로 16일부터 18일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고,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5~60㎜이다. 17일 한라산남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겠다. 특히 18~19일에는 수중기량이 많고 건조공기의 압축이 강해 호우특보 가능성이 크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체감온도는 31℃ 내외로 올라 덥겠다. 밤에는 열대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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