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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역량강화 사업 통해 도내 3곳 170억원 수주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5. 07.09. 10:37:18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건설산업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도내 건설업체 3곳이 총 17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역량강화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 건설업체를 상대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내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도내 5개 기업이 1군 종합건설사 신규 협력업체로 등록됐으며 이중 3곳이 총 17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제2회 상생의 날' 행사를 개최해 대형 건설사와 도내 건설기업이 참여하는 일대일) 소통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원혁 건설과장은 "제주지역에서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계획의 일환으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건설업체가 대형 건설사와의 협력 확대는 물론, 도외 및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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