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지난 5일 개그맨 김병만 씨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김병만 씨는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활동 등 다양한 적십자 활동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평소 성실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 씨의 참여는 적십자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만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리며 봉사하는 분들을 보며 늘 마음속에 깊은 존경을 품고 있었다"며 "제주적십자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김병만 씨의 홍보대사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7월까지 적십자의 주요 활동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귀농귀촌교육 창업연계교육과정 운영

서귀포시는 지난 4일 귀농귀촌인의 정착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 창업연계교육'으로 '농촌체험 관광마케팅'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진행한 귀농귀촌교육 기본 교육 이수자 74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연계교육 세 번째 과정으로 신흥2리 동백마을, 제주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마케팅 ▷동백마을 현장체험 등 2차시로 운영했다.



사랑나눔푸드마켓 ‘함께라면’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지난 4일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개최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라면 기부(함께라면) 캠페인' 후원 감사에서 460만원 상당의 라면 5305개와 식품 170여 개를 기부받았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춘)와 함께 지난 3년간 진행한 이 캠페인에는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동참했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 공모전 모집 시작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꿈바당어린이 공모전' 모집을 시작했다.

'꿈바당어린이 공모전'은 제주어 보전과 일상 속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20년부터 매해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제주어에 폭삭 빠졋수다'를 공모전 주제로 해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분야는 ▷글짓기(운문·산문), ▷독서영상, ▷독서그림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제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나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dream_event@jiles.or.kr)을 통해 가능하나, 독서그림의 경우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데스크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4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추후 전시와 함께 시상식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수상 어린이에게는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도교육감상을 포함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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