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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용암해수풀장.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올여름 제주 지역 마을 해수풀장 입장료가 3000원으로 균일하게 적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서귀포시 남원, 태흥2리, 신천리 등 마을 해수풀장 3개소의 이용료를 이같이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 해수풀장 일부는 종전 4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지만 이번에 1000원 내려 3개소 모두 3000원으로 통일했다. 또한 평생 대여료 등 주말 할증 요금을 폐지해 주중 요금으로 일원화했다. 제주도는 이번 마을회의 해수풀장 이용료 인하는 제주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의 일환으로 최근 해수욕장 편의용품에 이어 해수풀장 이용료도 인하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여름철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해수풀장은 바닷물을 끌어와 인공적으로 조성한 수영장이다. 파도와 조류의 영향 없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지역 여름 관광 방문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해수풀장 3개소의 방문객은 총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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