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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에 문을 연 후 14년간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온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누적 상담 590만 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1년 7월 1일 민간위탁으로 문을 연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와 행정시의 분산된 전화 민원 창구를 통합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로 시작해 도정시책·민원절차 안내, 생활불편신고 접수, 생활정보 제공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와 함께 관광불편신고전화 통합, 수화통역 중계서비스, 'ISO 9001'인증 획득, 고객맞춤형 관계관리(PCRM) 시스템 도입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2018년에는 '제주안내 120콜센터'에서 김만덕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120만덕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하루 평균 13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만덕콜센터의 직접 상담률은 87%이며 올해 상반기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5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 120만덕콜센터 14주년을 기념해 상담사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만족 민원행정 구현에 기여한 상담사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오선애 센터장은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인연이 14년 동안 590만 건의 소중한 대화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문자와 팩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고, 연중무휴 운영으로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소통창구로서 모범적인 상담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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