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교육공무직 인사와 복무 전반을 아우른 지침서가 일선 현장에 배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지침서를 제작해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각 학교에 전자파일 형태로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직종별로 상이한 근무조건과 수시 개정되는 법적 기준으로 인해 현장에서 겪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휴직과 복직 등 인사관리, 복무 전반, 모성 보호 제도 등이며, 최신 노동관계 법령 및 각종 규정 등 서식을 하이퍼링크 형태로 수록해 편의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해당 지침서를 도교육청 누리집 자료실에도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는 적용 법적 기준이 다양하고 직종별 근무조건이 달라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이 컸다"면서 "이번 지침서가 현장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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