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생이거나 공고일 6개월 이전부터 제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중 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들이다. 소득 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은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액을 남은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신청 기간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9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 회복 지원사업도 한다. 도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장기 연체한 청년에게 분할 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최초 입금 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한도가 채무 금액의 5%에서 10%(100만원 한도)로 상향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도내 주민등록을 둔 19~39세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로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채무조정과 함께 신용 유의 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남은 채무 금액은 10년(2000만 원 초과 시 20년간) 이내에 정기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신용 회복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은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로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