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마른 장마 속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올여름 제주 동부에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동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확대하고, 제주 북부와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에도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제주 동부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체감온도는 지역에 따라 최고 35.1℃(성산 수산), 33.5℃(표선 가시리), 33.2℃(애월) 등까지 오르며 무더웠던 날씨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을 때 발효된다. 제주도는 도민에게 재난안전 메시지를 긴급 발송,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