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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식히는 아이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정체전선이 주춤하며 북상한 사이 당분간 제주지방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당분간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에는 강수량은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낮 동안 햇볕에 기온이 오르고 남서풍이 유입돼 지형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북부와 동부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 내외로 덥겠다. 제주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일부지역은 열대야가 발생하는 지역도 있겠다. 당분간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다 온열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27~31℃, 30일 아침 최저기온 23~24℃, 낮 최고기온 27~31℃가 되겠다. 다음달 1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가량 높은 31℃ 내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 제주지방은 일부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있을 뿐 아직까지 강수 예보가 없고 낮 최고기온이 31℃ 안팎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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