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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최명동 이사관이 전격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오는 9일 예고되는 제주특별자치도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의 폭이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는 27일 승진심사 인원 공개에 이어 다음달 9일 정기인사를 예고하고 11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새정부 출범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등 정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중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1년 6개월여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던 최명동 이사관이 전격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후임이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김희찬 관광교류국장과 좌정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를 신청하면서 국장급 전보가 예년보다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와함께 27일 제주자치도의회에서 3급 직급의 한시 조직을 신설하고 환경·안전·복지 분야 부서들의 업무 강화를 위해 직급을 상향하는 제주도 조직개편안도 통과되면서 예년보다 승진·전보자가 많을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다. 게다가 지방선거를 11개월 앞두고 보직기간에 관계없이 오영훈 지사가 마지막 성과를 내기 위한 친정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의외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와함께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공로연수를 계기로 행정시의 부시장이 모두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최종 인사 결과가 주목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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