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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경남 진주에서 제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에 이상이 생겨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항공기가 무사 착륙해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대한항공 등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경남 사천공항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KE1585편 날개의 양력조절기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항공기 조종사 측은 제주국제공항 관제탑에 “항공기 착륙 시 감속이 어려울 수 있다”며 비상 착륙 대비 소방력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휘차와 특수차량 등 12대와 소방대원 등 37명을 출동시켜 제주국제공항 입구에 대기 조치했다. 다행히 해당 항공기가 오후 4시 20분쯤 공항 활주로에 정상 착륙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6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항공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5시 30분 김포행 운항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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