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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조업 중 머리 부상… 60대 선원 긴급 이송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입력 : 2025. 06.27. 13:52:40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조업 중 머리를 다친 선원을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원이 머리를 다쳐 긴급 이송됐다.

2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쯤 서귀포항 남동쪽 74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283t, 대형선망, 부산선적)에서 60대 남성 B씨가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어획물 운반 작업 중 머리를 무딪혀 이마 위쪽 약 10cm 크기의 열상과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투입해 신고 1시간 여만인 오후 6시 54분쯤 현장에 도착해 B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어선 A호는 밤 9시 23분쯤 서귀포항에 입항했으며 B씨를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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