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으로 더위 피하는 마라도 관광객.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주춤하자 제주지방에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점차 오르며 27일에는 남서풍이 유입으로 지형적 효과가 더해지면 북부와 동부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 내외로 덥겠다. 27일까지 낮동안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고 무더위로 온열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25~29℃,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2℃, 낮 최고기온은 25~29℃가 되겠다. 27일과 28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가량 높은 3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다음 주 제주지방은 아직까지 강수 예보가 없고 낮 최고기온이 30℃ 안팎으로 예상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