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인 제주더큰내일센터가 '탐나는인재' 11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올해부터 한국능률협회가 위탁운영 중이며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선발 대상은 만 15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공고일 기준)으로,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선발된 참여자는 최대 1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센터가 운영하는 교육에 전일제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도내 지원자 75%, 도외 지원자 25%의 비율로 선발한다. 선발과정은 서류 전형과 인성 검사를 거쳐, 2박 3일간 해커톤 형식의 '넥스톤' 면접전형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지원페이지(https://jdnc.careerlink.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탐나는인재는 2025년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수당 지원과 더불어 취·창업 과정 분리 선발, 패스트트랙 도입, 밀착 매니징 및 엑셀러레이팅, 투자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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