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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젊은피' 김준하·최병욱 U-22 이민성 호 승선
2026아시안컵 예선 대비 30일부터 소집훈련 참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5. 06.24. 10:16:19

왼쪽부터 제주 최병욱 김준하. 제주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 전방과 중원을 맡고 있는 김준하와 최병욱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국가대표 소집훈련에 뽑혔다.

이민성 호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이민성 호에는 제주SK U-22 출전카드로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준하와 미드필더와 공격을 맡고 있는 최병욱이 승선했다.

2005년생인 김준하는 도봉중을 졸업하고 제주 유스팀을 거쳐 올 시즌 데뷔전 겸 개막전에서 화끈하게 골망을 흔들며 19경기에 출장하며 3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선발돼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에 최병욱과 함께 출전하기도 했다.

역시 2005년생인 최병욱은 동북중을 졸업한 제주유스 출신으로 오른쪽 윙포워드로 활약하며 올 시즌 K리그1 16경기에 출전했고 아직까지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제주에서 공격수와 중원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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