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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시상식. [한라일보] 신제주축구회가 제주도내 최강의 동호인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제주축구회는 지난 2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60대부(실버부)와 40대부(장년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60대부는 대회 6연패, 40대부는 2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달 제1회 목인산업배 전도축구대회와 전북 정읍에서 열린 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 있는 신제주축구회 60대부는 삼양축구회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주장 원창호가 혼자 팀의 모든 골을 기록하며 4-0 낙승을 거뒀다. 6연패를 달성한 신제주축구회는 2019년을 빼고 모두 우승을 차지해 부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신제주축구회는 호도축구회와 우리FC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삼양축구회는 이호FC와 FC제주를 격파하며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신제주의 벽은 넘지 못했다. 40대부의 신제주축구회도 이날 결승전에서 JS어울림을 맞아 고영섭, 임경필, 김강훈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3-0으로 제압했다. 대회 우승 기록을 6회로 늘린 신제주축구회는 앞서 준결승전에서 별방축구회를 3-2로 따돌렸다. 50대부(노장부)는 일출축구회가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8강전에서 삼양축구회, 준결승전에선 청룡화랑축구회를 각각 2-0으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 오른 일출축구회는 이호FC마저 2-0으로 꺾으면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30대 혼성부는 JBFC가 결승전에서 한라축구회를 5-0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일궜다. JBFC는 상도축구회에 8-0으로 승리한 뒤 제주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경기 종료 2분 전 주장 양준영의 결승골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여성축구회가 산남WFC에 5-0으로 이기고 여성부 2연패에 성공했다. 용여성축구회는 준결승전에서 제민신협아리아여성축구회를 3-1로 물리쳤다. 대회 3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산남WFC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지만 고배를 들면서 지난해 대회 준결승전에 이어 용여성축구회를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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