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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대학부 정상에 오른 제주관광대. 제주자치도축구협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관광대학가 팀 재창단 첫해에 전국체육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관광대학은 지난 2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기 전도축구대회 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제주국제대학을 2-1로 제압하며 2승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제주국제대학은 제주한라대학에도 1-2로 패하며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1999년 해체됐다가 올해 다시 창단한 제주관광대학은 지난 17일 같은 곳에서 열린 제주한라대학과의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26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남고부는 제주SK FC U18가 6회 연속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SK FC는 이날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진성욱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0명이 싸운 오현고를 5-0으로 셧아웃시키고 정상을 지켰다. 앞서 제주SK는 서귀포고와 제일고를, 오현고는 대기고와 중앙고를 물리치며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남중부도 제주SK FC 유소년팀인 제주중이 결승전에서 오현중에 2-1 역전승으로 4연패를 달성했다. 남초부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시즌 최강인 화북초가 서귀포FC와 제주서초의 추격을 따돌리며 U12와 저학년부(U11)를 석권했다. 대회 우승으로 내년까지도 막강 전력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중과 화북초(U12)는 제29회 한일 하계스포츠 교류전에 참가하는 팀으로 선발됐다. 여초부는 도남초가 노형초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지난해 빼앗겼던 정상을 되찾았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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