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51회 제주보훈대상 상이군경 부문 수상자인 이영섭 씨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시상금 200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이 씨는 6·25 전쟁 당시 참전했으며, 전역한 뒤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국가유공자다.

전역 이후에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이어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제51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상이군경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우리 세대가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 바쳐 지켜온 이 나라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된 시상금은 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을 위한 심리 치료 및 교육 지원 등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산읍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김경범)은 최근 지역 내 농가들의 영농폐기물 처리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성산읍 신산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6월 1차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운영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집중수거에서는 공동집하장에서 모종판, 하우스 클립, 한라봉 끈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방문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요령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제주농협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은 지난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진행된 착한소비 릴레이 캠페인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원봉사친화기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상품 구매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송산동자치위 안전한 마을만들기 캠페인

서귀포시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10일 송산동주민센터에서 '6월 송산동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 등 21명이 참여해 여름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위험시설물 발견 시 긴급조치와 안전신문고 신고, 농가 비닐하우스 등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애월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10일 애월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생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조합원 및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애월농협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애월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과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자녀 대학생 35명에게 총 3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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