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이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력노조와 제주도는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에 공동 협력한다.

또한 ▷노조 조합원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영주고 모의의회 경연대회 최우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서 영주고등학교(지도교사 서문원)가 단체 최우수상, 제주어 5분 자유발언 최우수 의원상(2학년 정희수), 우수 의장상(3학년 김가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제주 클린로드 시스템 도입에 관한 건의안'을 바탕으로 본회의에서 찬반 토론을 벌였다.

마지막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제주어로 '제주의 길, 마음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주평화의 의미를 살펴보고 화합과 상생을 통한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귀포오석학교 함께하는 수학여행

서귀포오석학교(교장 오영진)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학생 및 자원교사가 함께하는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현장학습 및 단체생활의 학습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의 형성과정과 민속문화, 제주교육의 역사를 알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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