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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자치경찰이 수만t 규모의 불법 폐기물을 매립한 현장을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농경지(1900㎡)에서 2만t가량으로 추정되는 폐석재와 슬러지 등을 확인하고 토지주와 매립업자 등을 상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자치경찰은 최근 굴착기를 동원해 1차 조사를 벌인 결과, 석재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토지주는 '경사진 밭을 평탄화하기 위해 2년 전 지인을 통해 매립업자를 소개받아 매립했지만 불법 폐기물인지는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자치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경찰은 폐기물관리법 및 농지법 위반 혐의로 토지주와 매립업자, 석재가공 공장 관계자 등을 입건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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