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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청년 정책들이 청년에게 더 다가갈 수 있길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입력 : 2025. 06.10. 02:30:00
[한라일보] 제주도에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올해부터는 소관부서별 청년할당제를 시행해 시책들이 청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져 적극적인 참여로 제도권으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원탁회의와 주권회의를 참여기구로 운영 중이며 서귀포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각 참여기구들은 기성세대의 기준과 제도권의 틀에 짜맞추기식 요식행위의 정책발굴이 아닌 청년들의 시각에 맞춰 설계하고, 정책수요 대상이 원하는 대로 정책과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는 올해 2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책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 5개 분과(교육, 농어촌관광, 문화예술, 창업일자리, 홍보)에서 총 23건의 정책들을 제안했고, 소관부서에서의 검토 결과를 반영 및 보완했으며 최종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심의하게 된다.

정책제안 검토보고회를 지난 5일과 27일에 진행해 소관부서의 긍정적인 의견과 청년들의 시대상을 반영한 의견을 나누는 건설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행사로 서귀포시 청년이음캠프가 마련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박현진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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