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제주시내 음식점에서 도내 9개 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강권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새 정부에서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만큼 도정도 더 열심히 예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든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경찰-JDC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협약

제주경찰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9일 제주경찰청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성폭력 예방홍보 ▷위기아동·청소년 대상 힐링프로그램 ▷범죄피해 외국인 대상 통합지원 등이다.

특히 제주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 등 범죄예방 공익광고를 도내 주요 방송사와 대형전광판에 송출하고 위기 아동·청소년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를 입은 외국인이 기존 제도를 통해서 피해 회복 및 사회 복귀가 어려운 경우 긴급생계지원(주거·생필품 지원 등)과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IS제주 학생·부모회 소아암 환아에 기부

KIS제주 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들과 학부모회는 최근 교내에서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서 모인 수익금 200만원을 (사)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으로 이뤄졌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사모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 실시

사단법인 서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광남, 서사모)은 지난 6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2025년 전국민 안전프로젝트 심폐소생술(CPR)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서사모는 위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인명구조협회 제주지회(지회장 한종희)와 공동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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