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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여름철 재난 안전대책 추진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5. 05.29. 14:06:48
[한라일보] 제주소방당국이 여름철을 맞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 기준을 재정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은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함과 동시에 의용소방대원을 활용,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자연재난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 관계기관 연결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를 확대 운영한다.

이와함께 119풍수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4개 소방서에 풍수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효율적 상황관리를 할 방침이다.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소방서 및 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을 즉시 가동한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 폭염 등 다양한 재난이 예상되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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