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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주도한 인공지능 기반 교통정책과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자치경찰단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전체 신호기 1120개소와 모든 소방긴급차량 146대에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8047건의 긴급 이송을 지원했다. 시스템 적용 후 긴급차량 운행 중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1㎞ 당 소요 시간은 16.5% 감소하고 평균 속도는 18.9% 향상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제주시내 주요 교차로 100개소에 구축한 스마트교차로를 활용해 연북로 8.8㎞ 구간의 신호 체계를 개선했으며, 그 결과 통행 속도 14% 향상, 지체시간이 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은 인공지능 기반 차량 정보 제공 통합 시스템을 개발해 약 20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제주형 디지컬 대전환 정책의 성과이다"라면서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AI 기반 최적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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