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획
[2025 제주도교육청 학생기자단] "하나된 우리"… 설렘으로 가득 메운 운동장
지난 15~16일 체육한마당, 종합 우승 7반·준우승 1반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5. 05.27. 02:40:00
[한라일보] 제56회 중앙인 체육 한마당이 모두의 기대와 설렘 속에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새롭게 추가된 종목들에 대한 기대와 새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다는 설렘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이튿날 예정된 비 소식으로 인해 외부에서 진행되는 종목들은 15일에 모든 예선과 본선, 준결승을 치렀다.

두 번째 날인 16일에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종목 위주로 진행됐다. 새롭게 추가된 종목인 닭싸움과 빅발리볼의 경기 또한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은 7반, 준우승은 1반이 차지했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중앙인 체육 한마당의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관악부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마무리가 될 수 있었다.

국승리 학생기자(제주중앙고 3학년)

체육대회를 진행한 김형우 교사는 "이번 체육한마당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날에 걸친 준비 과정 속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지만 모든 분들의 협조와 열정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와 우천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학생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선생님들과 진행요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소중한 경험이 우리 모두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72기 학생회장 최은서 학생은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체육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쓴 학생자치회에도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승리 학생기자(제주중앙고 3학년)>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