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국민의힘은 26일 "제2공항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담은 21대 대통령 선거 제주 7대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국민의힘이 대선에 승리하게 되면 제주 7대 공약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이날 시도별 공약을 담은 21대 대선 정책공약집을 발간했다. 공약집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제주 공약으로 ▷제주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제주 지역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 ▷제2공항의 차질없는 추진 ▷세계적인 크루즈 관광의 명소, 동북아 해상물류의 전진기지, 제주 신항만 건설 ▷제주 1차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세계적인 전천후 스포츠전지훈련센터 조성 ▷4·3유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스템 확충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별 세부 추진 계획을 보면, 제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 첨단 과학기술단지에 AI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존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산업을 더욱 고도화시켜 제주를 전기차 관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귀포 헬스케어타운에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체류형·휴양형 의료관광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제주지역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고, 제주권역 중증외상센터 예산과 인력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제주 제2공항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제주지역의 동·서 균형 개발에 나서고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관광지이자 항공교통의 요충지로 육성하기로 했다. 공항 건설부지 인근의 조류 서식지로 인한 환경영향 및 조류 충돌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공항 주변을 스마트그리드 첨단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신항망은 동북아 해상물류 교통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세계적 크루즈 관광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 1차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시설과 생산과정 전반의 스마트화와 함께 제주 수산업계의 최대 숙원인 일본과의 EEZ 입어 협상 재개·타결도 추진한다. 국민의힘은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한 전천후 전지훈련센터 조성, 4·3 관련 국가의 책임있는 치유대책 및 보상 대책 수립과 4·3 유족을 위한 의료 및 복지시스템 확충도 공약으로 확정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