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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합창단 음악극 \'가족사진\' 포스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은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가정의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극 '가족사진'을 선보인다. 음악을 중심으로 드라마를 전개하는 음악극 형식의 이번 공연은 서귀포합창단이 단독 기획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2006), '제주로 오세요'(2009)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가족사진'은 13살 사춘기 소녀 '기쁨이'가 생일선물로 매번 가족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으며 시작된다. 마법 같은 풍선을 만나게 된 기쁨이는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 속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의 마음과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서귀포합창단의 상임지휘자 박위수가 예술총감독과 지휘를 맡고 연출·대본·안무에는 김명주 감독이 함께한다. 주연인 나기쁨역에는 이여언 어린이가 맡았으며, 서귀포합창단의 단원들이 주·조역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전자퍼커션 고동현, 엘렉톤 이은향, 피아노 양선아, 이슬이 함께한다. 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이달 27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예술단 사무국(전화 064-739-0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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