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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재명 대선 후보 벽보 훼손... 경찰, 초등학생 추정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5. 05.19. 14:07:21
[한라일보] 제주에서 발생한 대통령 선거 후보자 벽보 훼손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해당 행위는 학생들이 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3분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게시된 선거 벽보가 찢겨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

훼손된 벽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2명이 벽보를 훼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벽보 또는 현수막을 무단으로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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