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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음악회 '왈츠' 포스터. [한라일보] 국내 유스오케스트라인 서울영재오케스트라와 제주 현악앙상블 쁘띠칸타빌레가 이달 18일 오후 2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행사 제주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환경음악회 '왈츠'를 연다. 기후위기 시대 속 환경오염이라는 소재를 음악과 결합한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해설, 영상이 어우러진다. 정홍식 서울영재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스트 양고운(경희대학교 교수)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으로 시작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클라리넷 수석단원으로 활동중인 클라리네티스트 정성헌이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삽입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제2악장을 선사하고 히사이시 조의 여름,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 주최 측은 "왈츠의 원래 의미는 남녀가 원을 그리면서 추는 3박자의 춤곡이지만 이번 환경음악회에서 '왈츠'의 3박자는 인간, 자연, 음악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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